한국장애인개발원, ‘2025 장애공감주간 팝업 감싸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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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싸롱 팝업에 있는 일상의 불편함이 적힌 문구 (자료 : 한국장애인개발원)
정하림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25 장애공감주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팝업스팟에서 체험형 팝업 ‘감싸롱: 이거 나만 불-편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온라인 이벤트 ‘우리는 감다살’과 연계해 국민이 제보한 일상 속 불편을 콘텐츠로 구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팝업은 실제 사례 20건을 담은 ‘불편함 아카이브’ 전시로 구성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겪는 일상 속 불편을 텍스트와 일러스트로 구현했으며,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과 관련된 사례도 포함됐다.
사례는 온라인을 통해 수집된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선별했다. 전시는 벽면 패널과 점자 캡션,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 구성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전달력을 높였다.
‘손으로 보아요!’ 점자체험 코너에서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관람객이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직접 찍어볼 수 있다. ‘공감나무 꾸미기’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팝업 관람 후 감정이나 생각을 감(感) 모양의 메모지에 작성해 나무에 붙이며 공감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장애공감주간 캐릭터와 함께하는 ‘11:24를 잡아라!’ 타이머 이벤트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는 캐릭터 퀴즈를 푼 후 타이머를 정확히 11시 24분에 맞추면 팝업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외부 공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25 장애공감주간 키비주얼을 적용한 네 컷 사진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경혜 원장은 “장애공감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불편을 함께 바라보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경험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장애공감주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공동 운영한다. 올해 슬로건은 ‘서로 알아감, 함께 살아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일상 속 공감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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