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차별 없는 세상” 420인천공투단 출범
페이지 정보

본문
“장애차별 없는 세상” 420인천공투단 출범
인천시에 4대 주제 24가지 장애인 정책 요구안 제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4-05 18:37:50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자립생활을 위해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420인천공투단)이 4일 오후 1시 인천시청 앞에서 공식 출범했다.
420인천공투단은 매년 4월 20일 동정과 시혜의 행사인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실질적 권리를 요구하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투쟁해 왔다.
올해에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인천’을 기조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살아갈 권리를 위해 인천시에 4대 주제 24가지 장애인 정책 요구안을 제시했다.
요구안에는 탈시설-자립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만 65세 미만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 보장,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완전 보장, 긴급돌봄지원-사각지대 돌봄 대상자 지원 확대,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 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확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 인력 확대가 담겼다.
장애 노동권 보장을 위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100여 명 보장,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위탁기관 전담인력, 20명 보장,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도 포함됐다.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시스템 수정,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전면 수정,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콜택시 도입, 저상버스 운행 관련 매뉴얼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강화, 뇌병변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운영, 통합어린이집 설치 및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통합환경 구축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챌린지 시범사업 시행,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420인천공투단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서조차 배제된 장애인들은 지난 20년간 장애인차별철폐를 당당히 외쳐왔다. 그 외침에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해왔던 대한민국의 정치야말로 야만의 정치이며 문명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정치다. 우리는 ‘장애인도 함께 살자고 당당히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420인천공투단은 매년 4월 20일 동정과 시혜의 행사인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실질적 권리를 요구하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투쟁해 왔다.
올해에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인천’을 기조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살아갈 권리를 위해 인천시에 4대 주제 24가지 장애인 정책 요구안을 제시했다.
요구안에는 탈시설-자립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만 65세 미만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 보장,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완전 보장, 긴급돌봄지원-사각지대 돌봄 대상자 지원 확대,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 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확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 인력 확대가 담겼다.
장애 노동권 보장을 위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100여 명 보장,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위탁기관 전담인력, 20명 보장,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도 포함됐다.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시스템 수정,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전면 수정,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콜택시 도입, 저상버스 운행 관련 매뉴얼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강화, 뇌병변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운영, 통합어린이집 설치 및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통합환경 구축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챌린지 시범사업 시행,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420인천공투단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서조차 배제된 장애인들은 지난 20년간 장애인차별철폐를 당당히 외쳐왔다. 그 외침에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해왔던 대한민국의 정치야말로 야만의 정치이며 문명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정치다. 우리는 ‘장애인도 함께 살자고 당당히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 이전글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개선 사업의 문제점 22.04.12
- 다음글장애학생·부모·교사 “장애인교육권” 외치다 22.04.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